뽀뇨가 오늘 목적지로 택한 곳은 수원 행궁동이다.
뽀뇨는 성이 보이는 곳을 좋아해서 수원화성, 경복궁 같은 곳을 자주 찾아다닌다.
안양에서 살면서 수원 행궁동은 뻔질나게 자주 들렸었다.
주말이나 휴일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최대한 피하려고 노력하고, 되도록 주중에 가려고 계획을 짠다.
둘다 실업자가 된 후에는 무조건 평일에 간다.
차 막히고 사람 많은 건 쇼스케가 더더욱 싫어 하기도 하고.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800번길 16 1~3층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마지막 오더 21:30
주차 X
주변에 민영주차장은 많이 있지만 다소 비싸고, 팔달구청 주차장에 주차한 후 걸어서 이동하는게 마음 편하다.
그리고 행궁동 여기 저기 돌아 다녀도 되고… 너무 추우면 비싸더라도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해도 상관 없지.
평일이라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하였다.
1층은 텅텅 비어 있어 오늘 너무 추워서 손님이 없나 했는데, 안내 해준 2층으로 가니 절반 정도 자리가 차 있었다.
뽀뇨가 주문한 메뉴는 원조수원왕갈비통닭… 순살로 주문했다.
셀프로 치킨무랑 옛날샐러드를 가져 올 수 있다.
물론 후라이드를 시켰으면 양념과 소금도 갖고 올 수 있게 준비 되어 있다.
언젠가 부터 양념은 순살로만 먹기 시작했다 편하기도 하고 맛차이도 별로 안나고.
어쨌든 다른 곳에서는 맛 볼수 없는 양념맛으로 매우 맛 있다.
다만… 달고 기름지고 해서 평소 먹는 양보단 많이 먹지 못했다.
같이 나오는 모닝빵을 반으로 갈라 샐러드를 넣고 치킨버거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남은 음식은 셀프로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잘 준비 되어 있다.
레트로 비닐 포장지에 담아서 가져 갈 수 있게 되어 있고, 계산은 1층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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